전남 농어촌 교육발전 특단대책 절실

입력 2003-01-15 10:42:00 수정 2003-01-15 10:42:00 조회수 0

농어촌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농어촌교육 특별법' 제정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은 농어촌 학교가 전체의 79%이나

최근 10년동안 농어촌 인구가 32% 감소해

학생수는 16만7천여명으로 56%나 줄었습니다



또 열악한 근무여건 때문에

최근 3년간 교육대 졸업생들의 농어촌 지원율은 8%에 불과하고 젊은 교사들의 퇴직으로

교육 경쟁력은 더 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어촌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채

제정된 `도서.벽지 교육진흥법'을 폐지하고 농어촌 지역을 포괄하는 대체입법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