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고아원생 20일만에 암매장된 채 발견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18 15:26:00 수정 2003-01-18 15:26:00 조회수 5

실종된 고아원생이

암매장된 채 발견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오늘 20일 전에 실종된

10살 조 모 양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36살 양 모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지난해 12월 28일 저녁

무안군 일로읍 모 고아원앞에서

3년전 헤어진 내연녀 31살 김 모씨의 딸인

조양을 승용차로 납치해 살해한뒤

서해안 고속도로 옆 하천에

사체를 암매장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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