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의 한파로 물량이 크게 달리면서
겨울배추 수확이 예년보다 한달 일찍
시작되고 가격도 지난해보다 세배가량 올랐지만,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농민들이 두달전 평당 3천원대에 상인들에게 밭떼기 거래를 끝마쳤기
때문으로,계약당시보다 시중가격이 50%이상 오를경우 인상분을 적용해주는 농협과는 달리 일반 상인들은 가격이 상승해도 농가에 인상분을 반영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농민들은 농협 계약재배 물량의 확대와 중간상인들에 대한 인상분 보전 등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농민들은
제값을 못받고,소비자들은 농산물을 비싸게 사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