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올해 광주시가 가장 역점을

두는 시책 가운데 하나는

문화 관광 산업입니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공약한

문화수도 조성을 현실화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입니다.



박수인 기자



◀ＥＮＤ▶



광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적 역량은

광주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예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데서 잘 드러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도

지난해 선거 과정에서 광주에

문화수도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ＳＹＮ▶12월 14일 유세



이는 광주의 문화적 잠재력이

지역 경쟁력 차원을 넘어 국책 사업으로

현실화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문화수도 건설을

새해 시정의 화두로 삼고 공약을

구체화 시키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문화수도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국립극장과 문화재 연구소,

한국 예술 종합학교 분교 등

국립 문화예술 기관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정종제 국장



현대 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도심 문화 산업단지 조성과

어등산 역사관광단지 개발 등

5대 문화관광 현안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광주 비엔날레와 김치축제,

광주 국제 영화제 등 4대 축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제 경쟁력을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예향 광주의 문화적 자산이

문화수도 건설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올 한해는 그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