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재즈바도 윤락에 가세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03 11:20:00 수정 2003-01-03 11:20:00 조회수 4


젊은층을 겨냥한 `재즈바'에서
윤락행위가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대 접대부를 고용, 윤락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광주 북구 오치동 41살 강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D째즈바'라는 무허가
술집을 운영하면서 18살 안모양 등
10대 접대부 2명을 고용, 손님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알선해 온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일반 재즈바와는 달리 룸에 노래방 시설까지 설치해 놓고
사실상 유흥주점 영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손님과 윤락행위를 한 안양 등은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혐의로, 이들과
잠자리를 같이 한 남자손님에 대해서는 청소년 보호법 위반 혐의로 각각 입건할 방침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