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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에 때아닌 이질이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확산예방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세균성이질은 전염성이 강한만큼
2차감염을 막기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광양지역의 한 상가집에서 음식을 먹고
집단으로 설사증세를 보인 사람은 20여명,
현재 광양 죽림마을 주민 유모씨와
박모씨등 5명은 세균성 이질로 확인돼
순천 성가롤로 병원과 광양 사랑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보건소는 상가집 문상객 110명 가운데
지역주민 78명에 대한 가검물을 모두 채취해
세균성이질에 대한 보균검사를 마무리했습니다.
(STAND-UP)
보건당국은 다른지역 주민으로 확인된
32명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고
해당보건소에 추후관리를 요청했습니다.
◀INT▶
하지만 가검물을 채취한 주민 17명의 경우
아직까지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세균성이질은 전염성이 강한만큼
1차 검진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하더라도
감염확산을 막기위해서는 추가검진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
광양지역외에도 순천지역 주민 한명이
세균성이질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어
이질확산을 막기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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