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바람과 함께 내린 폭설로
땅과 하늘, 바닷길이 막혀
주민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설로 인해 화순군 남면 돗재를 비롯해
무등산장길과 지리산 성삼재 등 도내 9곳에서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화순 너릿재와 영광 밀재, 함평 외치재 등 10여곳은 월동장구없이는 차량통행이
어려운 상탭니다.
폭설로 이틀째 결항된 광주와 목포공항에서는 30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또 해상에 발효된 폭풍경보로
전남지역 여객선 운항이 3일째 전면중단돼
섬 주민들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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