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고입 평준화 토론회(R)

신광하 기자 입력 2003-01-08 16:40:00 수정 2003-01-08 16:40:00 조회수 0

◀ANC▶

고교 평준화,,목포지역 교육 문제의 오랜 화두였던 이 문제를 두고 찬성과 반대측이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목포에서 열린 고교입시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지역 고교입시 평준화 문제는 뜨거운 감자 였습니다.



평준화 입시 도입 찬성측은 지금의 고교 입시제도는 학교의 서열화를 부추겨 학생들에게 열등감을 심어주고 공교육을 포기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SYN▶

(모두를 위한 교육을 포기한 정책...)



반대측은 획일적인 평준화 정책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선택권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평준화 했던 지역도 다 돌아가고 있다..)



지역 우수인재의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문제와 이로인한 지역경제의 침체는 찬성과 반대측 모두가 주장하는 논거였습니다.

◀SYN▶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SYN▶

(평준화가 안된 결과 중2학생들 두학급 정도가 유출...)



지금의 입시제도가 사회의 변화를 뒤따르지 못하기 때문에 평준화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과 수준별 교육을 위해 비평준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맞섰습니다.

◀SYN▶

(수준별 교육, 하향 평준화 안된다...)

◀SYN▶

(사회변화를 못 따른다... 지역의 변화도...)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될 고입제도개선 여론조사를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는 찬성과 반대측 지지자 3백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상호토론이 이뤄지지 않는등 토론이 형식적인 균형에 맞춰져 참석자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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