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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루사로 인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119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천 2백 농가 가운데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천여 농가에 대해 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보험금은 119억원으로, 농민들이 납입한
보험료 27억원의 4배에 이르는 것입니다.
농협은 올해부터는
태풍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피해에 대해서는
모두 농작물이 보험 혜택을 볼수 있다며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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