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농어촌교육 특별법-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15 10:05:00 수정 2003-01-15 10:05:00 조회수 4

◀ANC▶

열악한 농어촌 교육여건을 개선을 위한

농어촌교육 특별법 제정요구가

3년이 지나도록 낮잠만 자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농어촌 교육환경은

붕괴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농도 전남의 교육여건은 전국에서 가장 열악합니다.



대부분이 도서지역인데다

전체학교의 80%가 농어촌학교로 구성된 가운데

최근 10년동안 학생수는 절반이하로

줄었습니다.



초등학교의 경우 2.3부 복식수업을 하는 학급이

440여학급에 달하고 중등에서는 540여명의 비전공교사가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열악한 교육환경을 반영하듯

지난해말 실시한 초등교원 모집에는

2백명 정원에 불과 59명만이 응시하는등

교사들의 근무기피현상까지 불러오고 있습니다.





◀INT▶선성수장학관(도.초등교육과)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해

농어촌교육 특별법 제정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오병인 과장(도.초등교육과)





하지만 이법안은 피폐일로에 있는

농어촌 환경을 아는지 모르는지

대통령직속 기구인 농어촌 농어업특별 대책위원회에서 3년째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농어촌 정주기반 조성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특단의

농어촌 교육지원 방안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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