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놓고 시도 대립 양상

박수인 기자 입력 2003-01-17 17:39:00 수정 2003-01-17 17:39:00 조회수 0

2012년 세계 인정 박람회 유치를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또 다시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현 정부가

2012년 여수 세계 인정 박람회를

국가 계획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했다며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광주에 박람회를 유치하기로 공약했다며

오늘 주무기관인 산자부를 방문해

이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인정 박람회는 한번 유치한 나라에서는

15년 동안 개최하지 못하는 공인 박람회로

시도의 각축에 따른 후유증이 우려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