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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용강지구에서
국도 2호선 진입도로가 개설된 지
7개월째 무용지물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교통시설물 관리기관인 경찰서가
신호등설치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에따른 주민불편이 적지않은 실정입니다.
양준서 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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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용강지구에서 국도 2호선
동광양 제철소방면으로 진입하는 2차선 도로,
반대편 차선으로 유턴하기 위해
3차선을 넘나드는 차량들이 위험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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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광양읍지역
차량이용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규도로가 개설된 것은 지난해 6월,
그러나 교통신호등 설치가 지금껏
해결되지 못하면서 동광양 방면으로 가는
차량운전자들이 곡예운전을 일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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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교통신호등 설치와 관련해 관리기관인
광양경찰서는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신호등 설치구간이 가시거리 확보가 어려운
커브길이어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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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교차로 상하행선에
정지신호등이 설치돼있고 무인카메라까지
설치될 예정이어서 교통사고 위험은
크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장검토에 나선 도로교통 안전관리공단도
교차로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교차로 개설로 진입로를 이용하게 될 경우
출퇴근 시간때 되풀이 되고 있는
교통혼잡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탄력적인 행정처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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