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 대통령에 바란다,



오늘은 여섯번째 순서로

16대 대선의 최대 화두였던 정치개혁을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타이틀---



16대 대선에서 시도민들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노무현 당선자가 얻는 득표율은

광주 95.2% 전남 93.4%입니다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에

절대적 지지를 보낸 지역민들은 그러나

대선이 끝난 지금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해

혹평을 서슴치 않습니다



◀ＩＮ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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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정치개혁으로 기수로 기대를 받고 반면

지역 국회의원들은 정치개혁의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실, 상당수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역 대결 구도의 틀속에서

중앙당의 실세만을 쳐답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김대중이라는 정치 거목의 우산아래

공천이 즉 당선이 됐던

왜곡된 정치 역사가 흘러왔습니다



지방정치는

지구당 위원장의 군림아래 숨 죽여야 했으며

줄세우기 정치는 정치신인의 등장을 가로막고

정책을 필요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지역민들은

척박한 정치에 종지부를 요구했습니다



◀ＩＮＴ▶

◀ＩＮＴ▶





젊은층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와

진보, 개혁 정당의 출현은

새로운 정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황폐해진 지역 정치는

이제 변화의 세찬 물살 앞에 놓여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