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은어양식 고소득원-R (26일 아침)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26 11:57:00 수정 2002-12-26 11:57:00 조회수 4

◀ANC▶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하는 은어 양식이

광양지역에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은어는 양식과정이 까다로워

국내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수입되지 않고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광양지역의 한 육상수조 양식장,



여름철 대표적인 민물고기인

새끼 은어 수십만마리가

대형수조안에서 길러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정란 부화후

3,4개월 가량 자란 새끼 은어들은

육성장으로 옮겨진 뒤 20cm 크기의 어미고기로

다시 키워집니다.



(stand-up)

육성과정을 거친 은어들은

냉동상태로 포장된 뒤 주요 소비처인

일본으로 kg당 만5천원선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광양지역 은어 양식어가들의 연간 생산량은

국내 생산량의 절반이상인 2백만마리,



바닷물 순환여과시스템도 자체개발해

한번 유입된 해수는 4개월동안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SYN▶

"침전된 해수가 여과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폐수를 재활용하고 있다."



은어는 질병이 잦고 부화과정에서

기형 발생률이 높은 어종이지만

현재 국내 양식기술로 완전 극복한 상태입니다.

◀INT▶

양식과정이 까다로운 은어는

아직까지 외국에서 수입되지 않고 있어

향후 5년 이상 경쟁력이 있는 양식분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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