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낙찰제 논란

김낙곤 기자 입력 2003-01-02 18:12:00 수정 2003-01-02 18:12:00 조회수 5

최저가 낙찰제 대상 공사의

낙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개선 대책이 시급합니다.

◀VCR▶

관련업계에 따르면

무안-광주간 고속도로등

전남지역 대규모 soc사업의 낙찰율은

최저 50%대를 기록하고 있어

건설업체들이 주장하는

적정 낙찰율인 70%대를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이같은 문제점 때문에

지난해 연말에는

시공능력 2순위인 대우건설이

무안-광주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 가운데

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되는

4개 공구의 입찰 참가를

스스로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건설업체들은

현재의 출혈식 경쟁이 계속되는 한

최저가 낙찰제 제도의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부각될것이라며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