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3원]방학때 수술해요-R (재송)

김종태 기자 입력 2003-01-06 13:35:00 수정 2003-01-06 13:35:00 조회수 0

◀ANC▶

요즘 웬만한 이비인후과나

성형외과 병,의원은 환자들로 만원입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그동안 미뤄왔던

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하려는

학생 환자들이 줄을 잇기 때문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중학교 1학년인 이 학생은

며칠전 편도 수술을 했습니다.



그동안 미뤄오다 일부러

겨울방학에 맞춰 수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INT▶

이 이비인후과 병원은

겨울방학이 시작된 뒤

환자수가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다음달 수술 예약은

이미 거의 끝난 상탭니다.



코골이나 축농증,편도염처럼 만성질환이면서

수술을 한 뒤 2~3일 입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INT▶

성형외과에도 겨울방학을 이용해

상꺼풀이나 콧대를 높이려는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수능시험을 마친뒤

마음 한켠의 고민을 덜고 새롭게 사회나

대학생활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입니다.



특히 겨울은

시기적으로 자외선이 약한 계절이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이 문제가 되는

근시나 사시 등 안과치료에 적기입니다.

◀INT▶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몰리면서

병,의원들이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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