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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애니카배 슈퍼리그 광주경기에서
조직력으로 무장한 패기의 상무가
전통의 강호 대한항공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광주에서 민은규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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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입대와 제대로 전력의 부침이 심한 상무가 대어를 낚았습니다.
상무는 몸을 사리지 않는 끈질긴 투혼으로
강호 대한항공의 느슨한 틈을 헤집어
3:1로 승리하며 첫승을 거뒀습니다.
첫 세트를 접전끝에 따낸 상무는
잇단 수비범실로 2세트를 내줬습니다.
그러나 신경수와 기용일이 두터운 장벽을 치면서 리시브가 살아나자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이 3세트부터 살아났습니다.
여기에다 김석호와 정승용의 활발한 좌우 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대한항공의 날개는 꺽이고 말았습니다.
◀INT▶최삼환감독(상무)
상무의 김석호는 친정팀 대한항공을 상대로
블로킹 2개를 포함한 23득점을 올리며
팀승리를 주도했습니다.
◀INT▶김석호(상무)
대한항공은 3세트후반 부상에서 복귀한 박희상까지 내세워 반전을 노렸지만
기세가 오른 상무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이어열린 여자일반부경기에서 LG정유는
흥국생명을 3:0으로 완파했고
대학부 성균관대도 약체 명지대를 상대로
첫승을 거뒀습니다.
나흘동안 광주염주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던
슈퍼리그는 다음주 장소를 목포로 옮겨
치러집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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