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동반입대 인기 "짱"(r)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10 19:10:00 수정 2003-01-10 19:10:00 조회수 4

◀ANC▶

친구나 친척 등 원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부대에서 군복무를 할 수 있는

동반입대제도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자를 접수받은 지

하룻만에 마감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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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INT▶(군입대 당시 심정?)



가족이나 친구들과 떨어져

낯선 곳에 혼자 적응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젊은이들은 군입대를 막연히 두려워했습니다.



대학생인 21살 김동현씨는

오는 4월에 군문에 들어설 예정이지만

이런 걱정을 떨쳐버렸습니다.



둘도 없는 친구와 함께 신병훈련을 받고,

또 같은 부대에서

군생활을 마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INT▶



육군 현역 입영대상자들은

올해부터는 친구 등과 동반입대를 원할 경우

입영 3개월전에 미리 신청을 하면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내무반에서

군복무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달 초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하룻만에 이달 선발인원 3천 3백명의 모집이 끝날 정도로 인기는 폭발적이었습니다.



(스탠드업)

"올해 동반입대 모집예정 인원은

약 2만명으로, 병무청은 다음달에

3천 2백여명을 2차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INT▶



병영문화 개선과 함께

동반입대 제도는 신세대 장병들의

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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