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분열 증세 20대 자해 후 투신자살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10 23:56:00 수정 2003-01-10 23:56:00 조회수 11

어젯 밤 8시쯤

(전남) 화순군 화순읍 모 아파트 화단에서

이 아파트 14층에 사는 28살 문모씨가

복부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문씨가 지난 해 10월부터

정신 분열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아파트 문이 잠겨져 있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문씨가 자해를 한 후 14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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