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벼 전량 수매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2-23 11:51:00 수정 2002-12-23 11:51:00 조회수 0

◀VCR▶

태풍 피해를 입어

품질이 떨어진 벼가 전량 수매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8월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로

식품으로서 가치가 떨어져

수매가 안된 벼 13만 3천 5백 가마에 대해,

물량을 배정받아 오늘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매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부 조치로

도내 10만 7천여 농가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수매 가격은

정부수매 잠정 등외가격을 적용해

40킬로 한 가마에 4만천55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전남도는 또

태풍 피해등으로 30% 이상 피해를 입은 농가가

약정 수매 물량을 이행하지 못했을 때도

선급금 상환을 1년 유예하고

이자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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