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유치 실패 책임질 사람 없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23 15:36:00 수정 2002-12-23 15:36:00 조회수 4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한지 20여일이 지났으나 이를 책임질 기관이나 사람이 없고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나 해명조차 없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여수시민들은 우리나라가 유치활동에 가장 먼저 나선데다 정부나 유치위 관계자들이
막판까지 유치 가능성을 공언한 만큼 누군가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치 가능성이 큰 시점에서 정보만 누설될 가능성이 있다'며 현지 분석회의에 여수시장과 시 유치위원장을 제외시킬 정도로 자만했던 정부와 중앙유치위의
독선에 대한 해명도 있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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