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멘트 경영진 직원 전면전

김낙곤 기자 입력 2002-12-27 17:52:00 수정 2002-12-27 17:52:00 조회수 4

고려 시멘트 경영진과 직원들의 갈등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VCR▶

고려시멘트

근로자 회사 추진위원회 소속 근로자들은

현 대표 이사를

뇌물 수수와 사문서 위조등의 혐의로

조만간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 북부 경찰서는 현 대표 이사를 소환해 관련 사실에 대한

조사를 벌일 예정인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태가 확산되자

고려시멘트 경영진은

문제가 된 직원등 13명을 징계조치했으며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근추위의 주장을 반박하기로 했습니다.



고려시멘트 근로자 추진위원회는

현 대표이시가

하도급 업체로 부터 뇌물을 받고

특정 회사와 자기거래를 하는등

부정행위를 일삼았다며

이를 경찰에 고발하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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