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지난 26일 KT 서광주 지사
구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사람 가운데
오늘 8명이 추가로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세균성 이질로 확진된 사람은
모두 21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질의 확산을 막기위해 방역 관련
부서에 비상 근무를 지시하고 각 보건소에도
2차 감염 방지에 주력하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이질 증상이 없더라도
이질균의 보균자 일 수 있다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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