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생우 수입 축산농 불안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04 07:00:00 수정 2003-01-04 07: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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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산 생우가

이달말에 또 수입될 것으로 예상돼

축산농들의 걱정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우업계와 축산 농가들은

이달말 호주산 생우가 860여두 수입되고

다음달에도 추가로 천여 두가 수입됨에 따라

한우 둔갑 판매등

각종 부작용을 부를 것으로 우력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또 둔갑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원산지 표시제가 있으나,

실질적인 검색이 안되고 적발률도 미비하다며

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한우산업 발전종합대책을 발표하고도

거세 장려금과 다산장려금 등을 대폭 축소해

한우산업 육성을 외면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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