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개인연금신탁 등 각종 연금상품의 수익률을 인터넷으로 비교해보는

연금상품 비교공시제도가 지난 달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연금상품 가입을 검토중인 사람은 물론

이미 가입한 연금상품을 바꿀 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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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신탁 등 각종 연금상품의 수익률은 금융기관별로 천차만별입니다.



연금상품의 수익률이 중요한 이유는

가입기간이 최소한 15년 이상인 장기상품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즉 수익률에 따라 나중에 받게되는 연금액도 그만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매달 10만원씩 30년을 불입할 경우

배당률이 연 6 퍼센트라면 1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지만, 배당률이 4 퍼센트라면 만기 지급액은 6천9백만원에 불과합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에서는 지난 달부터

인터넷을 통해 모든 금융기관의 연금상품 수익률등을 비교 공시하도록하고,

계약 이전도 자유롭게 허용했습니다.



◀ＩＮＴ▶



연금상품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와 투자신탁협회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연금상품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금을 상환해야 이전이 가능합니다.



또 5년안에 계약을 이전할 경우 중도해지 수수료가 있어 수수료 규모를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함께 무엇보다도 연금은 대부분 노후에 평생에 걸쳐 지급받는만큼 안전하게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맡겨야한다는 것이 재테크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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