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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나주 노안면 일대에서는,
미나리 수확이 한창입니다.
나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미나리는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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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미나리밭에서는 미나리를 수확하는 아낙네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유난히 초록빛을 띈 미나리는, 맛과 향이
뛰어난 나주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돌 미나립니다.
특히, 이곳 돌 미나리는 지하수로만 재배되는
청정 미나리로 줄기가 부드럽고
향이 좋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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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이달초 밀려 온 한파로
수확이 20%나 줄어들어 수확의 기쁨은 반감 됐습니다.
이 판님씨 ◀INT▶
그러나, 시중가격은 4 킬로그램 한상자에 8천원까지 올라가는등 가격이 높게 형성돼 농한기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이곳에서 수확되는 돌 미나리는, 전국 각지로 배달됩니다>
노안지방에서 미나리를 재배하기 시작한것은
1980년대 후반으로 이제는 전국 90%의 돌미나리를 공급하는 주산지가
됐습니다.
농한기 대체작물로 시작했던것이
소득이 짭짭해 벼농사를 제치고 주 소득원이
됐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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