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만 있는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이 3명이 숨졌습니다.
어젯 밤 11시 40분쯤 목포시 산정동
모 아파트 31살 임모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임씨의 아들 1살
권오현군등 어린이 3명이 숨지고 임씨의
큰 딸 10살 권남우양 등 3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욕실 천장이 심하게 그을린 점으로
미뤄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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