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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폐기장 후보지 발표가 임박하면서
반대 투쟁의 목소리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호남지역 핵폐기장 반대 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완도 수협 물량장에서
주민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 폐기장 반대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청정 해역을 비롯한 천혜의 자원인 완도에
핵 폐기장이 유치될 경우
심각한 환경과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며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한국 수력 원자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보고가 끝나는 이달말
핵 폐기장 후보지 후보지를 비롯한
용역 결과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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