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 수출 소폭 증가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22 17:43:00 수정 2003-01-22 17:43: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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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협의 농산물 수출이

지난해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농산물 수출액은 2천 8백만 달러로

전년 2천 7백만 달러보다 백만 달러 늘었습니다



수출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전년보다

63% 늘어난 천 760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 480만 달러, 미국 225만 달러, 중국.대만 180만달러 순이었습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파프리카와 배가 6백만 달러로 최고였고,

방울 토마토와 오이가 각각

340만 달러와 250만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남 농협은 그러나 지난해

일본의 경기 침체와 돼지고기 수출 지연으로

목표했던 수출액 3천 6백만 달러에는

76%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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