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인 친정집서 비관 자살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2-29 11:31:00 수정 2002-12-29 11:31:00 조회수 1

오늘 오전 8시쯤

목포시 용해동의 한 아파트 뒤편 화단에서

50대 여인이 피를 흘리고 숨져 있는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여인은

인천에 사는 53살 박 모씨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친정집에 다니러온 박씨가

평소 돈 문제로 고민해왔다는 가족의 진술 등을 미뤄 가정 형편을 비관해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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