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휴일을 맞아
시민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광주 무등산과 영암 월출산 등
유명 산에는 오전 일찍부터
가족이나 친지, 친구들과 함께
겨울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 주를 전후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시내 극장가와 유원지 등에도 가족과 함께 휴일을 보내려는 나들이 행렬로
활기에 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은
올 한 해 일어났던 크고 작은 일들을 화제삼아 정담을 나누고, 다가오는 계미년 새해의
신년 설계 등으로 차분한 새해맞이를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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