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간 매출 경쟁이 연초부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과 3일부터
올해 첫 정기 바겐세일에 들어간
백화점 업계 `빅3'가 내일부터 다시 10일간의 사은행사에 들어갑니다.
지난 연말 세일과 동시에 사은행사를 가진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사은행사를 벌이는 셈입니다.
이번 사은행사는 지난주말 폭설로 인한 매출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백화점들의 설명입니다.
그런데 지난 2000년 광주지역 백화점과 재래시장 상인들은 세일과 사은행사 횟수를
조정, 전관 사은행사의 경우 1년 2회로 제한하기로 합의했으나
지난해부터 이런 합의가 유명무실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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