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건강)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14 08:56:00 수정 2003-01-14 08:56:00 조회수 0

◀ANC▶

겨울철의 낮은 온도와 습도는

일시적인 피부변화를 초래해

땀이나 피지의 분비가 줄어들고

피부가 거칠어 지기 쉽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ND▶

◀VCR▶



겨울철 피부관리의 원칙은 추위에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에 위치한 각질층은

외기환경에 적응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온,습도의

변화에 민감하고 신속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잦은 목욕과 계면활성제를

포함하는 세정제, 비누칠로 인해

쉽게 손상을 받습니다.



겨울철에는 매일 뜨거운 온탕 목욕이나

사우나를 즐기는 경우가 흔한데 이것은

피부각질층의 장벽보호작용에 해롭습니다.



또, 잦은 목욕과 함께 거친 때밀이 수건으로

박박 문질러대는 습관같은 반복적인

물리화학적 자극은 중년기 이후의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어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습니다.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위환경의 습도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가습기를 틀거나 자기 전에 빨래를 방에 널고,

과도한 난방을 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 겨울철 스키장을 이용하는 분이 많은데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이 눈에 고스란히

반사되기 때문에

잘못했다가는 일광화상이나 기미나 주근깨 등

색소침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이제 상식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에서 그냥 끝납니다...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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