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등 수신 증가세 둔화

조현성 기자 입력 2003-01-14 19:04:00 수정 2003-01-14 19:04:00 조회수 0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의 수신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현재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2조 3백억원으로,

월중 수신액이 9백억원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해 한 달 평균

2천억원씩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수신 증가세가 크게 둔화된 것입니다.



특히 은행의 경우 전달 3천6백억원이 늘었다가 지난 11월에는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반면에 대출은

은행을 중심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

2천 5백원 이상 여신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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