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광주.전남, 현안사업 놓고 갈등 심화

입력 2003-01-17 10:31:00 수정 2003-01-17 10:31:00 조회수 0

광주시와 전남도가 민선 3기 출범 이후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장 선출과

경쟁적인 경륜장,전국체전 개최로 논란을 빚은데 이어 엑스포 유치 경쟁까지 벌여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차기 노무현 정부가 2천 12년

여수 엑스포 유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노무현 당선자가 선거때 공약했다며

광산업 엑스포 유치를 포기할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선 3기 출범 이후 전라남도는

신임 광주.전남 발전연구원장에

도 기획관리실장을 추천했으나

광주시가 다른 사람을 선출했다며 크게 반발했습니다



양시도는 경륜장과 전국체전 유치를 놓고도

주도권 싸움을 그치지 않는등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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