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의 공적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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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특수부는
세금계산서를 위조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기업 구매자금 수십억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로 H주식회사 총괄본부장
38살 장 모씨와 경리책임자 28살 정 모씨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모 조직폭력배 전 부두목으로 알려진
47살 현 모씨와 이 회사의 대표이사등
2명을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장씨 등은
아파트 창틀 제조업을 하는
H 주식회사를 운영하면서 세금계산서를 위조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조흥,우리,외환은행등 3개 은행으로부터
모두 62억여원의
공적자금을 대출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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