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없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12-27 17:56:00 수정 2002-12-27 17:56:00 조회수 4

◀ANC▶

도내 각 대학이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갔지만

교내 도서관과 전산실등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붐벼 학기중이나 다름없습니다.



계속되는 취업난이

대학생들의 방학마저 뺏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돕니다.◀END▶





◀VCR▶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도서관에는

빈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상 최악의 대졸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예비졸업생과

취업재수생들이 붙박이로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선영(조선대졸)





여기에다 일찌감치 취업준비에 나선

1.2학년생들도 자리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INT▶조재운(전기공학과2학년)





또 대학 전산실과 언어교육원등에도 관련강좌를

수강하려는 재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심지어는 귀향중에도 타대학강좌에 나서는

실속파도 있습니다.





◀INT▶박미숙(목포해양대)





이밖에도 각 대학마다 앞장서 개설하는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학생들을 켐퍼스에

묶어 놓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방학기간동안 한산하기만 했던

대학 켐퍼스가 각종 자격증시험과 취업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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