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내 각 대학이 일제히 겨울방학에 들어갔지만
교내 도서관과 전산실등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붐벼 학기중이나 다름없습니다.
계속되는 취업난이
대학생들의 방학마저 뺏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돕니다.◀END▶
◀VCR▶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대학도서관에는
빈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상 최악의 대졸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예비졸업생과
취업재수생들이 붙박이로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이선영(조선대졸)
여기에다 일찌감치 취업준비에 나선
1.2학년생들도 자리잡기 경쟁에 나섰습니다.
◀INT▶조재운(전기공학과2학년)
또 대학 전산실과 언어교육원등에도 관련강좌를
수강하려는 재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심지어는 귀향중에도 타대학강좌에 나서는
실속파도 있습니다.
◀INT▶박미숙(목포해양대)
이밖에도 각 대학마다 앞장서 개설하는
다양한 어학연수 프로그램도 학생들을 켐퍼스에
묶어 놓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방학기간동안 한산하기만 했던
대학 켐퍼스가 각종 자격증시험과 취업준비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