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원)동교동 해체와 호남정치R

입력 2003-01-04 17:15:00 수정 2003-01-04 17:15:00 조회수 0

◀ANC▶

동교동계 해체가 가시화되면서

호남 정치권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호남정치인들도 이제는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살아남을수 있게 됐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동교동계가 결성된 것은 사실상

지난 87년 김대중 대통령이

평화민주당을 창당하면서 부텁니다



그 이후 16년동안 동교동계는

김대중 대통령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반독재 투쟁에 앞장서왔고

정권교체에 적쟎은 공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정치거목 김대중의 우산아래 안주하면서 손쉽게 국회의원 뺏지를 달고

정치를 해온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이 해체를 지시하면서

동교동계는 영욕을 뒤로 하고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를놓고 지역민들의 반응은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INT▶

◀INT▶





동교동계 해체로 호남 국회의원들은

손쉬운 당선이 어려워져

경쟁력 확보가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유권자들이

인물 위주의 투표성향을 띠게 되면서

동교동계의 프리미엄은

더이상 지속되지 않게 됐습니다



호남 유권자들 또한

김대중 대통령과 호남 국회의원과의

연관성에서 자유로워져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S/U 동교동계 해체로

호남 정치는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정치 환경 변화에 호남 정치인들이

어떻게 대응해갈것인지

주목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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