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함께 엄습한 강추위가 채 풀리지 않아
빙판길 도로로 인한 불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지방은
수은주가 10.3도까지 내려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데 이어
낮 최고 기온도 영하 2도에 머물러
영하권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위가 지속되면서 빙판길이 녹지 않아
도시내 도로의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는등
교통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등산장 진입도로와 진도 왕고개등
광주 전남 지역 5군데 고갯길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나 차츰 기온이 올라가고
모레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아
추위가 물러날것으로
기상 당국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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