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비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24 16:56:00 수정 2003-01-24 16:56:00 조회수 0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어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비상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아직까지 우리 지역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이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다며 환자의 조기 진단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비상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지만

치사율이 10-15%에 이르고

완치된 뒤에도 뇌 손상을 입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의들은 특히 신생아의 경우 초기 증세가

거의 없어 의사도 발견이 어렵다며

아이가 갑자기 잘 안먹고 보채면

반드시 병원을 찾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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