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수를 기대하던
재래시장 상인들이 매출부진으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여수와 순천지역 재래시장을 찾는
대부분의 주부들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설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제수용품을 예년에 비해
적게 구입하거나 싼 가격의 상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중 유통센터나 할인매장의
가격공세에 밀려
재래시장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줄면서
예년에 비해 절반이상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재래시장 상인들은
매출 회복을 위해
재수용품의 가격을 인하하고
재래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