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사상 초유의 인터넷 대란이 발생한 이후
첫 영업일인 오늘
당초 우려했던 큰 피해나 불편은 적었습니다.
인터넷 뱅킹과 온라인 증권 거래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오히려
신용카드 결제일 등이 겹친 은행은 종일
혼잡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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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20분,
은행 업무 마감 시간이 1시간 가까이 지났지만
창구는 여전히 업무를 보기위한 고객들로 분주합니다.
◀SYN▶
은행측은 차질이 빚어질까 우려했던
인터넷 뱅킹이 정상적으로 가동되자 안도했지만 대신에 밀려드는 고객들을 맞이하느라 곤욕을 치러야했습니다.
◀INT▶
광주지역 대부분의 증권사들로 바짝 긴장한 채 업무를 시작했지만 온라인 주식거래에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주말과 휴일 인터넷 마비로
영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피씨방들도 오늘은 대부분 정상 영업에 나섰습니다.
업주들은 인터넷 대란의 고비를 넘겼다며
한시름을 놓았면서도 kt 등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들에는 강한 불만을 털어놓습니다.
◀INT▶
또 설을 앞둔 쇼핑몰 업체나
네티즌을 중심으로 통신사업자 등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사태 추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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