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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은층의 역할이 두드러지면서
최근 20-30,50-60이란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세대간 대결로 비춰지는데 대해 잘못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광통신 부품 전문 업체의 대표인
올해 65살의 김국웅 회장.
최첨단 분야인 만큼
��은층의 연구활동이 왕성한 기업이지만
이 곳에서 김 회장의 세대 분류는
50-60이 아닌 20-30입니다.
신제품 연구와
외국바이어와 면담등 바쁜일정에도
직원들과 스스럼 없는 대화는
김회장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INT▶
김회장은 최근 5,60대가
개혁적이지 못한 수구 세력으로 비춰지는데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INT▶
절전제품을 생산하는 한 전자회사.
30대 사장을 중심으로
20대의 연구 인력이 포진한
말 그대로 20-30 벤처기업입니다.
그렇지만 이 회사의 마케팅은
전적으로 40-50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생산된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적극적인 영업활동에는
노련미가 우선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입니다.
◀INT▶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은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세대 충돌을 걱정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성과 참신성등으로
20 30과 50 60을 나누는 이분법으로는
세대별로 혼재 돼 있는 특성을
둘로만 나누려 한다는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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