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의 총여신에서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 비중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해 말 현재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신용보증 잔액은 2조 천 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액수로는 7백억원,
비율로는 3.4 퍼센트가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전체 여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 퍼센트에 그쳐 7.1 퍼센트를 기록한
2001년 말보다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해
은행과 제2금융권, 기술신용보증 등의
보증액이 4천억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상 보증 재분류에 따른
이체액을 제외하면 보증 순증가액은
2001년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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