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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짧은 설연휴 탓인 지
한꺼번에 몰려든 차량들로
고속도로는 밤새 정체와 지체가 반복됐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귀성행렬은
설 하루 전날인 오늘 오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길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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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향을 찾는 차량행렬이
광주요금소앞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서고 있습니다.
밤새 귀성행렬이 이어지면서
오늘 새벽까지 4만 7천여대의 차량이
이곳 요금소를 통과해 고향을 찾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 호남고속도로는
논산에서 익산까지 이어지는 10킬로미터가량에서
차량들이 밀리는 모습입니다.
나머지 구간에서도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면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는 10시간 30분,
버스로는 9시간정도 걸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역시
홍성에서 대천 구간 15킬로미터 등
서너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9시간 정도 소요되고 있습니다.
귀성객들은 밤을 꼬박 새워가며
고향을 찾느라 고단하기도 하겠지만,
가족과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기쁨과 기대를 감추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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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호남본부는
앞으로 4만여대의 차량이 추가로
광주요금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날 하루전인 오늘 오전에
귀성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서울에서 광주까지 최대 12시간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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