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28 05:19:00 수정 2003-01-28 05:19:00 조회수 0

광주와 전남 지방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내린 눈이 빙판으로 변해

출근길 교통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광주 7.8cm를 최고로

장흥 3.7, 순천 2.1,

목포 1.5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눈과 함께 한파까지 찾아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도 가까이 떨어졌고,

내린 눈은 빙판으로 변해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또, 낮 최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것으로 보여 빙판길 불편은

하루종일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폭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요 항포구와 도서지역을 잇는

뱃길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3-10cm의 눈이

더 내리겠고 오후쯤 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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