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폭로 협박 금품 갈취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28 06:30:00 수정 2003-01-28 06:30:00 조회수 0

광주 북부 경찰서는

성관계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신용카드를 빼앗아 사용한 혐의로

광주시 오치동 34살 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이혼한 뒤 혼자서 식당을 운영하는

38살 양모씨에 접근해 성관계를 맺은 뒤

이를 폭로하겠다며 협박해

양씨의 신용카드 9장을 빼앗아

7천5백여만원을 사용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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