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6시45분쯤
여수시 문수동 주공아파트 41살 김모씨 집에서 불이 나 2급 장애자인 김씨가 불에 타 숨졌습니다.
인근 교회 목사인 오모씨는
"아침기도를 위해 김씨 집에 가보니
방안에 연기가 가득차고 이불이 타고 있어 황급히 물을 떠다 불을 껐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6년 전 교통사고로
2급 장애자가 된 뒤 거동이 불편한 것을
비관해 술에 의존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스스로 불을 지른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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