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시름속의 양식어업(R)

최진수 기자 입력 2003-01-30 16:37:00 수정 2003-01-30 16:37:00 조회수 4

◀ANC▶



고갈되는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기르는 어업이 장려되고 있지만 정작

양식 어류는 값이 폭락해

어민들의 부채만 늘어 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신안군 비금면의 우럭 양식장,



군산시 어청도 근해에서 침몰할 때 유실된 러시아 화물선의 원목이 이곳까지

흘러와 가두리 그물을 구멍냈습니다.



순식간에 설 명절에 출하하려던

수만마리가 바다로 빠져 나갔지만

양식장 주인은 불투명한 사고 보상보다

앞으로 판로가 더 걱정입니다.



1킬로그램에 만일,이천원을 받아야 할

우럭을 8천원도 받기 어려워

빚만 늘어갈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INT▶



수입산때문에 양식어류 값이 오를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올해도 천백여 헥타르의 양식장이 있는 전남도내에

45헥타르의 어장이 더 늘어납니다.



신안군은 양식어류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대책이 어업경영을 개선하는

길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INT▶



(S/U) 정부가 기르는 어업을 육성하고

있지만 고기값 폭락으로 양식어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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