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개통된 지 한 달도 안된
화순-능주 간 국도 곳곳이
패여 나가고 있습니다.
부실 공사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관리 당국은 날씨 탓만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화순읍과 능주를 잇는 29번 국도.
발주처는 익산지방 국토관리청,
시공사는 임광토건.금광기업등 3개삽니다.
그런데
완전 개통된지 한달도 안된 도로 한 복판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습니다.
패인 곳을 피하려고 급히 차선을 바꾸다 보니
아찔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10미터 전방에도
도로 한 곳이 움푹 패여나갔습니다.
◀INT▶
운전자...
1킬로미터쯤 떨어진 한 교량입니다.
이 곳 역시 패인 곳을
급히 보수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개통된지 1달도 안된 도로 곳곳이
이처럼 패여 나가면서 운전자들은
강한 부실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도유지 건설 사무소는
불규칙한 날씨와
대형 트럭의 탓으로 만 돌리고 있습니다.
◀SYN▶
급한대로 보수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스팔트보다 훨씬 물에 약한 제질로
땜질식 처방을 하고 있어
언제라도 다시 패일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SYN▶
총 연장 14.04킬로미터에
천억원이상이 투입됐지만 개통된지 한달도 안돼
누더기 도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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